비유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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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는 네 종류의 말(馬)이 있다.
첫째 말은 사람이 그 등에 올라타고
“자, 가자!” 하고 마음을 먹기만
해도 벌써 기운 좋게 달리며,
둘째 말은 기수가 채찍만 들어도
벌써 알아채고 달리며,
셋째 말은 한 번 채찍으로
갈긴 뒤에라야 비로소 달리며,
넷째 말은 아무리 채찍으로
엉덩작을 때려도 꼼짝도 않는다.
사람도 이와 같다.
첫째 말은 사람이 그 등에 올라타고
“자, 가자!” 하고 마음을 먹기만
해도 벌써 기운 좋게 달리며,
둘째 말은 기수가 채찍만 들어도
벌써 알아채고 달리며,
셋째 말은 한 번 채찍으로
갈긴 뒤에라야 비로소 달리며,
넷째 말은 아무리 채찍으로
엉덩작을 때려도 꼼짝도 않는다.
사람도 이와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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