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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으로 만나는 경구

화엄경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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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공무원불자연합회
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1-04-22 10:2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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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사람들의 마음은
온갖 번뇌와 망상으로
얼룩져 있어 마치
큰 파도와 같다.

물결이 출렁일 때마다
사람들의 몸과 마음도
출렁거려 어떤 사물도
제대로 보이지 않는다.

그러나
마음 속에 이는 물결이
잠잠해지면 모든
사물이 제 모습을
나타낸다.

연못이 바람 한 점 없이
고요하면 물밑까지
훤히 보이는 것처럼.
〈화엄경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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